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 추진 ‘타당성 용역 착수’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설립 추진 ‘타당성 용역 착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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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공공시설물을 통합으로 관리하는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익산시의 공공시설물은 최근 10년간 30여 개 넘게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서부권 다목적체육관, 장애인체육관, 공공승마장, 마동테니스장 등이 구축되면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가 보다 절실한 상태다.

 이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공단 설립 추진을 결정하고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전문성 저하 등 문제점 발생에 대비해 지난해 타당성 용역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법적 요건인 경상수지 50%이상 되는 사업을 먼저 선정해 전라북도와 1차 협의를 마치고, 행정안전부 지정 타당성 전문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해 올해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 타당성 검토에서는 대행 사업에 대한 경제성분석, 공단운영에 따른 장·단점,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장기 발전 전략제시 등 공단 설립에 대한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이후 주민공청회, 전라북도 2차 협의, 조례 제정, 정관 등 제규정, 설립 등기 행정절차 등 밟으며 오는 2022년 설립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가 추진하는 도시관리공단은 자치단체의 업무를 전문성과 기술성을 살려 대행하는 공공업무 대행기관으로 자치단체에서 대행 사업비를 받아 운영하므로 사업이 비수익적이기는 하나 경영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매년 행안부에서 경영평가를 통해 공단 운영 및 이사장에 대한 업무성과 평가를 받기 때문에 부실 경영에 대한 위험이 희박하며 안정된 조직 경영 형태라는 것이 익산시의 입장이다.

공단 운영은 지방공기업법과 조례에 의해 익산시의회의 감사권과 익산시의 감독하에 운영되며, 직원 채용시에도 전문기관 대행을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 지방공기업은 405개이며, 공공시설물 관리 지방공기업은 243개 자치단체 중 105개 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원주시, 영천시를 비롯해 10여개 자치단체에서 현재 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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