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 나서야”
익산시의회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 나서야”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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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제226회 1차 정례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친환경사업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개척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가들이 친환경사업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척 및 예산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식 의원은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문화유적지가 분산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접근성 제고를 위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며, 공유자전거를 이용한 문화재 탐방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형택 의원은 “익산시가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청소년증 할인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실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이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앱을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동연 의원은 “소득원개발육성기금 신청실적이 저조한데 많은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바라며, 미회수기금으로 인해 연체이자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대책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조남석 의원은 “행정과 농업인 간 농정거버넌스 기반을 마련하고자 농민단체의 북부청사 이전에 따른 시민들이나 방문하는 민원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은 “방범용 CCTV 설치 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유지관리비용이 증가하므로, CCTV 설치장소 선정시 유관기관 협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적정한 장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장경호 의원은 “신규사업 및 정책발굴과 관련해 많은 정책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추진이 가능하고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사업 발굴에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유재동 의원은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교육청 및 학교 측과 연계해 초·중·고의 맞춤형 안전문화교육을 의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수혜 계층 확대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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