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188개 어린이집 휴원 해제
익산지역 188개 어린이집 휴원 해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6.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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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코로나19로 임시 휴원한 188개소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6월 1일부터 휴원을 해제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이 휴원함에 따라 보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위해 긴급 돌봄 체계를 구축해 운영했다.

익산시는 휴원 해제에 대비해 방역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상 운영 중에도 아동과 보육 교직원 등 1일 2회 발열 체크, 아동 하원 후 매일 보육실 교재교구, 체온계, 의자 등 자체 소독하고 수시 소독 및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지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토록 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안내했으며, 그 결과 어린이집에서도 방역 지침을 충분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에서는 특별활동을 불가피하게 실시 할 경우 보호자의 동의하에 방역수칙 준수, 물품 교차 사용 금지 및 냉방기기를 가동할 때는 2시간마다 환기하도록 안내했다.

익산시 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어린이집 방역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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