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과 함께 청년정책 주도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과 함께 청년정책 주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6.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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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청년정책이장단을 위촉, 이장단과 함께 청년정책을 주도한다.

 1일 완주군은 지난 29일 청년정책협의체인 청년정책이장단 17명을 위촉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이장단은 지역에서 태어난 토박이거나 귀농 귀촌해 완주군에 정착한 만 19세이상 만 39세 이하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청년들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13개 읍·면별 1∼2명이 지역대표로 선정했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정책이장단 운영을 제안했던 지역활동가의 사례 발표, 앞으로 추진할 청년참여예산, 청년배움 지원사업, 청년마을학교 등 완주군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청년정책이장단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의견수렴 및 전달 창구 역할과 지역의 청년문제 등 청년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이장단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을 운영했으며, 이번 청년정책이장단은 주체적인 청년참여활동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면서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 토박이와 이주청년 등 모든 청년이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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