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순자)가 전통시장을 찾았다.
1일 삼례읍은 새마을부녀회 60여 명과 직원 10여 명이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례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장을 봤다.
성순자 삼례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행사를 추진하게 됐고 미력하지만 이 행사가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준비해 주신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및 우리 지역 경기가 빠른 시일내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며 우리 행정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및 떡꾹떡 나눔과 환경정비, 목욕 봉사, 반찬 봉사, 코로나 위기 극복 마스크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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