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작목별 맞춤형 농작업 안전 실천 교육
임실군 작목별 맞춤형 농작업 안전 실천 교육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6.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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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맞춤형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을 진단·개선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성을 향상시켜 농업인 스스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임실딸기작목반 회원 16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동현 박사를 농작업 안전전문 컨설턴트로 위촉해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또한 농작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농약안전보관함, 농작업 공구정리대 등 안전장비 4종과 농약방제복, 농약중독 예방마스크 등 안전 보호구 6종을 보급한 바 있다.

한편 군은 전북산업보건연구소장 송명희 강사를 초빙해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근골격계질환, 심뇌혈관질환, 농작업 진드기 매개 감염성질환, 건강스트레칭 등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김성규 과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을 통해 농작업 유해요인을 개선하고 이에 따른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작업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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