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도통동 마을계획단 발대식
남원시, 금동·도통동 마을계획단 발대식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6.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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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마을계획단\'구성

남원시공동지원센터는 금동과 도통동에서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마을계획단’ 발대식을 가졌다.

1일 발대식을 가진 ‘마을계획단’은 자치시대를 대비, 각 동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주도 발전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자발적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마을계획단의 개요와 추진계획 안내 및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김하생 대표의 ‘주민자치와 마을계획’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주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에서 필요한 과제를 찾고 공동 숙의과정을 거쳐 선정된 마을 의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으로 이끌어 내는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동지역 마을계획단은 총 4회의 역량강화 특강을 통해 마을의 현황을 분석하고 비전을 설정, 마을만들기 추진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마을계획단은 주민 개개인이 느끼는 우리 마을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필요한 것을 찾고 채워나가며 함께 바꾸어 나가는 활동으로 다양한 역량 공동체들의 관계망을 담아내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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