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학원연합회 초청 애로사항 청취
김제시 학원연합회 초청 애로사항 청취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6.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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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시 학원연합회(회장 이혜선) 회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제시 학원연합회 이혜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3명과 김제시장 및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역 현안사업 공유, 교육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누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원가의 어려운 상황들을 공유하고 위기극복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교육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관내 학생들에게 학습능력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학원비 지원사업이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이혜선 회장은 “연합회와 학원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부 학생들에게 무상수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제도화하고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학생이 교육지원 혜택을 받고 학원연합회에서도 함께 지원하면 학생들의 학력신장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원 운영에 어려움이 크지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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