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업정책과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전개
전북도 농업정책과 직원들 농촌일손돕기 전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5.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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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농업정책과 직원은 29일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 오수면 양파 재배 농가(6,600㎡)를 찾아가 일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업정책과 직원 십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출하 전 상품성이 없는 숫대(꽃대)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미입국과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파종 및 수확 시기에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된 가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전북도 농업정책과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상황실 운영을 비롯하여 농촌인력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민 전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농업분야 전반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손 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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