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추진하는 장기 상영회의 일정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질을 빚게 됐다.
전주국제영회제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온라인 상영회가 끝난 후인 9일부터 시작하려던 정기 상영회에 대해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본 뒤 안정된 상황 속에 일정을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안정된 후에는 올해 영화제의 공식 상영작들을 9월 20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영화의 거리 내 상영관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국내 작품의 감독, 배우 등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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