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신규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 스터디그룹 활동 눈길
순창군 신규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 스터디그룹 활동 눈길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5.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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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지도 및 연구직 신규 공무원들이 스터디그룹을 결성하고 역량 키우기에 나서 화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 및 연구직 신규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고 활발한 실력 쌓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스터디그룹은 지난달 14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벼와 고추 및 콩, 토양 등 농업의 기본 소양을 우선 습득했다. 이어 같은 달 28일에도 이들은 ‘고품질 벼 재배기술’에 대한 관련정보를 서로 배우고 논의하며 농가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역량을 키워나갔다.

 이들이 모이는 시간은 저녁 7시로 퇴근 이후 자신들의 여가까지 반납하면서 역량개발에 노력하는 중이다. 이에 선배 공무원들도 적극적인 지도에 나서 그룹 참가자들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현장 노하우를 들으며 농업 전문가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순창군 송창훈 지도기획계장은 “신규 농촌지도 및 연구직 공무원들이 스스로 공부하고자 그룹을 결성하고 퇴근 후 공부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라며 “젊은 직원들이 하고자 하면 선배 공무원으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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