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시민119수상구조대 발족을 앞두고 운영에 필요한 고무보트 등 장비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피서객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계곡 등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구조와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다.
군산소방서는 지난해에도 선유도해수욕장에 52일간 385명의 인원을 동원해 구조·구급·현장처치 등 304건의 활동을 한 바 있다.
구창덕 서장은 “지난 22일 기상청 3개월 예보에 여름철 무더운 날씨가 예상돼 수난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는 만큼 철저한 장비점검을 통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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