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고충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태성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서길봉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및 익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충과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고객 유인책, 관광지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길봉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서민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현장까지 방문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태성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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