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최원석)는 최근 효자지구대 관내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한 대건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대건신협(우전지점) 직원 김모(34·여)씨는 70대의 할머니가 예금 4천만원을 인출하려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이를 경찰에 신고, 출금 업무를 지연시켜 재산 피해를 예방했다.
최원석 완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신 대건신협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금융기관 직원의 신속한 신고는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화 금융사기 범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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