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하고 있다.
5월 31일 공사에 따르면 최근 발주한 공사 4건의 입찰결과, 75%를 지역업체에서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침체된 위기 속에서도 지역 건설경기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번 공사에서 발주한 입찰은 전기공사업법,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라 분리발주한 전기공사 2건, 정보통신공사 2건 등 총 4건이다.
공사에서는 4건 모두 지역제한 규모를 초과함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역업체 49% 이상 의무공동도급을 하도록 입찰공고 한 바 있다.
4건에 대한 입찰결과, 만성 A-2블록 정보통신공사, 군산금광 행복주택 전기공사 및 정보통신공사 등 3건 모두 지역업체가 낙찰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각종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 건설경기, 지역경제 살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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