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섬유패션기업 상품경쟁력 확보할 것”
“전북 섬유패션기업 상품경쟁력 확보할 것”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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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섬유산업 활성화 기업 간담회 개최

“매출이 점점 줄어 힘든 시기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 때 친환경 섬유로 원단을 마스크에 접목시켜 새로운 판로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피톤치드를 접목한 제품 생산은 가공제 단가가 너무 높아 추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전북도와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이 28일 연구원 공장동 회의실에서 개최한 ‘섬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A섬유기업 관계자의 말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지역 주요 섬유패션업계 대표,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섬유업계 관계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도 차원의 기업 지원 방안이 많지만 실제 업체에서 효과를 체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전북도의 섬유산업 지원책 중 80%가 연구개발에 투자된다면 20%는 기업 방문을 통해 섬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로드맵 구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도내 섬유패션기업의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공인 섬유특화 공동활용 장비 지원’ 등 전북도의 신규사업 대한 설명회도 이어졌다.

도내 OEM 중심의 영세 봉제기업에서 품질과 인지도를 높여 기업의 브랜드화를 도모하는 ‘전북 섬유 공동브랜드 활성화 지원 사업’은 도내 섬유기업의 니즈를 충족하는 데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안전의 중요성이 강화된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등 다양한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박현규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역 섬유패션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겠다”며 “간담회에서 말씀해 준 사항들에 대해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문제점들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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