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민경진)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28일 2차로 실시했다.
금강유역본부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전북 지역의 혈액 수급이 긴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이날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전라북도 혈액원은 통상 5일 분의 혈액을 보유해야 하나 2~3일 분 혈액 밖에 보유분이 없어 긴급 단체헌혈을 요청해왔고, 학교의 개강연기와 사회활동의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헌혈에 직접 동참한 민경진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코로나 19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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