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이끌 축제 전문가 육성지평선축제대학 개강
김제지평선축제 이끌 축제 전문가 육성지평선축제대학 개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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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가 전라북도 최초로 운영하는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과정인 지평선축제 대학 개강식을 28일 개최했다.

 이날 지평선축제 대학 개강식에는 정희운 제전위원장을 비롯해 정강환 세계축제 한국지부 회장, 최상규 배재대 교수를 비롯해 교육생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소개 및 환영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평선 축제대학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급해주는 축제 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증 과정 교육으로 5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8주 동안 축제 및 이벤트의 이해를 위한 이론적 접근, 축제의 중요성 및 파급효과, 축제 경영의 실제와 전략,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 연구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지평선축제대학 교육생은 도의원 2명 및 시의원 4명을 비롯해 총 66명으로 지역별로는 김제 55명, 전주 8명, 군산 2명, 익산 1명이며 교육 연령은 20대 4명, 30대 5명, 40대 11명, 50대 22명, 60대 21명, 70대 3명 등이다.

 정희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지평선축제 대학에서 전문인력의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은 매우 중요하며 축제 전문교육을 이수해 축제 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을 취득, 지평선축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회장은 “위대하신 김제시민의 헌신적인 노력과 관심 속에서 문화관광 대표축제와 글로벌 육성 축제를 넘어 이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가 되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관광산업으로 무안한 가능성을 확인해 주는 2020년 한해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지평선축제 대학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지평선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오자”고 강조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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