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소재 ㈜유니캠프, 스타렉스 승용 시트 앵커리지 연속 통과
김제 소재 ㈜유니캠프, 스타렉스 승용 시트 앵커리지 연속 통과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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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에 위치한 ㈜유니캠프(대표 오완곤)가 생산한 캠핑카 승차 전 좌석 3점식 벨트가 특장업체 최초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트안전강성시험(시트 앵커리지 시험)에서 자동차안전 최고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니캠프는 스타렉스 차량의 1열 회전 시트와 2열 전방폴딩시트에 대해 화물등급으로 시트안전강성시험을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에 통과한 승용차용 3인시트는 화물 기준보다 강도가 더 강해 동종 업계에서는 2인 시트로만 인증을 받던 유니캠프가 타 업체보다 한 단계 앞서나가게 됐다는 평가다.

 유니캠프는 지난 3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차종 캠핑카 제작이 가능해진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승용 시트에 대한 시트안전강성시험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시험 통과로 오는 6월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0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GOCAF)’에 이번 신규 개발한 시트가 적용된‘2020 유니밴 RT’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유니캠프는 스타렉스 기반 세미캠핑카 업체 중 선두주자로 2019년 기준 130억 매출과 34%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능평가, 지식재산권 확보, 융합 기술개발을 통한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는 “캠핑카는 캠핑을 즐기는 용도도 중요하지만, 주행 중 안전도 아주 중요하다”며 “스타렉스 캠핑카는 캠핑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데일리카로도 사용하는 세미캠핑카의 성격을 지닌 고객의 안전이 제일을 지향하는 최고 등급의 시트 안전강성시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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