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식중독 예방 위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나서
전북도, 식중독 예방 위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나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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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집단환자 발생을 조기에 막고자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28일 “전북도교육청과 14개 시·군, 도 관련부서, 대한영양사회 전북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등과 전라북도 식중독 종합대응 및 예방을 위한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식중독 발생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모의훈련을 실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식중독 발생 취약요인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담긴 종합대응 추진계획도 발표했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와 시설별 집중 지도·점검, 주요 발생 계절 또는 원인균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위생 등급제도 실시한다.

계절별 국민 다소비 유통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해 안전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식품안전 체감도를 더욱 높이고, 도민이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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