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은 면사무소, 군청 기획담당관, 여성청소년과 등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웅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기에 열매 솎기 등 과실 생육에 도움을 주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
과수농가 최기영(69)씨는 “지난해 일손부족으로 열매 솎기를 적기에 하지 못해 손실이 많았다”며 “올해는 직원들의 도움으로 품질 좋은 과수 수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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