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익산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추진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5.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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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해 말 문화재청 공모 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백제 왕도 1번지 익산, 함열향교의 3락(樂)’을 추진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문정신 함양, 교육, 공연, 체험,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백제왕도 1번지 익산, 함열향교의 3락(三樂)’의 주제로 ▲1樂. 노는 즐거움, ▲2樂. 배우는 즐거움 ▲3樂. 함께하는 즐거움 등 3개 테마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지침,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및 교육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운영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고 전통 문화에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고즈넉한 향교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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