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한방직 활용 시민공론화위원회, 이양재 원대 명예교수 위원장 선출
옛 대한방직 활용 시민공론화위원회, 이양재 원대 명예교수 위원장 선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5.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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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여부를 본격 논의하게 되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28일 첫 회의를 갖고 원광대 도시공학과 이양재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 및 옛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현황과 사전준비위원회에서 논의됐던 사안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시민공론화위원회는 예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공개 범위에 대한 논의를 갖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 내용의 일정 부분도 공개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위원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시민공론화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위원들은 도시계획 분야에서 이양재 위원장을 비롯해 오용준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이희진 사무총장, 이승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원내교수(이상 갈등 조정 분야), 유대근 우석대 명예교수·엄영숙 전북대 교수(이상 사회경제 분야), 최종문 현대 감정평가사무소 대표(회·계감정 분야), 연합뉴스 홍인철 전북본부 부본부장(언론분야), 전주시의회 박선전 도시건설위 부위원장,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상 시민단체 분야) 등 모두 11명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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