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학장 박상호)는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북본부(이하 KCA)와 4차산업혁명 대비 인재양성 및 인력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제캠퍼스 박상호 학장과 이상근 교학처장, 최두혁 KCA 전북본부장 등이 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인력 채용 취업정보 제공 △전파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및 지원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 및 향상을 위한 재직자훈련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와 협약을 맺은 KCA 전북본부는 2019년부터 김제캠퍼스 정보통신시스템과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을 위해 폴리텍 학생들을 추천하는 등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북본부 최두혁 본부장은 “김제캠퍼스 학생들은 자격증, 현장실무능력 등 기업에서 선호할만한 조건들을 갖춘데다, 인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추천하면 고맙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면서 “KCA에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보유하고 있는 최신식 장비들을 활용해 실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호 학장은 “정보통신시스템과는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민감한 전공으로 우리 대학은 이제 맞춰 2016년 한차례 학과개편을 시행하고, 이어서 4차산업혁명 대비 미래성장동력 학과로 선정해 변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