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원장 나공주)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환경성 및 호흡기 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체험하는 ‘2020년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호흡기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아와 가족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내장산생태탐방원은 지난 해 12월 개원한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며 당일형과 1박2일형이 있다.
캠프 주요 내용으로는 정읍시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 체크 클리닉, 환경성 질환 이해 및 관리방법을 위한 전문가 교육, 건강걷기, 산야초 밥상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대상은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 있는 어린이 및 가족은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취약계층과 중증 환경성질환 환아들에게는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서와 세부일정은 국립공원공단과 내장산생태탐방원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6월 10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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