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군체육회장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강광 정읍시체육회장이 청소년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강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전북지방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전라북도 체육회 및 시군체육회-전북경찰청간 업무 협약식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 협약식에는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및 14개 시·군 체육회장,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여했다.
조용식 청장은 이날 “민선초대 체육회장과 한자리에 모여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에 뜻있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체육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광 협의회장은 “시군 체육회는 이 나라의 미래요, 희망인 청소년들을 성범죄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중식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