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국내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총 130명이 선발된다.
지원자는 전공, 출퇴근 가능지역을 고려해 지원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자격요건 및 기본소양 적격 여부 심사), 2차 공개 추첨 후 6월 23일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도내 국가기관 및 주요 금융기관, 전북출연기관 등 배정된 기관에서 직무 인턴으로 근무한다.
각 인턴에게는 현장실습비가 지급되고 전담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된다.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공기관 직무인턴은 방학기간 동안 전북 학생들이 직무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학생들이 도내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훗날 지역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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