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공론화위원회 본격화
대한방직 공론화위원회 본격화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5.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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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부지
대한방직 부지

옛 대한방직 부지 활용에 대한 공론화 전반을 이끌 ‘시민공론화위원회’가 2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사전준비위원회에 참여했던 5명과 새로 선정된 6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사전준비위원회에서 공론화 주요 의제로 설정했던 ▲대한방직 부지 활용과 관련해 개발가능 여부 ▲도시계획변경가능 여부 ▲개발이익환수 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갖게 된다.

특히 공론화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의제 가운데 가장 쟁점이 될 사항은 공업지역이 상업지역으로 용도 전환되는데 따른 개발이익환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간 기업에서 부지를 매입한 만큼 설득력 있는 개발이익환수 방안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특혜 논란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공론화위원회를 활용해 시민과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을 운영,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대한방직 부지 활용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시민공론화위원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의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논란은 (주)자광이 지난 2017년 해당 부지(공업지역)를 매입해 143층 높이의 익스트림타워를 비롯해 60층짜리 3천 세대 규모의 아파트, 호텔 등 총 2조5천억원 규모 대형 개발 계획이 담긴 ‘전주타워복합개발’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빚어졌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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