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취약계층 대상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농협전북본부, 취약계층 대상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2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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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축산물 꾸러미 1천800박스와 도시락 7천500개를 전달했다.

27일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농축산물 꾸러미 전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성일 전북농협본부장,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농축산물 꾸러미는 도내 14개 시·군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도시락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무료급식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농축산물의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만큼 농협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번 기부는 농업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는 전북농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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