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생승마체험 무료 지원
익산시, 학생승마체험 무료 지원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5.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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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승마체험 기회 제공과 체력 증진을 위해 2020년 익산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924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을 전제로 학생승마체험을 시작한다.

승마체험은 10회에 걸쳐 이론수업, 말과 친해지기, 말 끌기, 말 타기 등 강습을 받게 되며, 일반승마체험은 9만6천원에 사회공익승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및 재활승마(장애인등록 학생)는 전액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승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승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내 승마장 5개소에서 실시하며 특히 승마체험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학생에 대해 보험가입 완료 후 체험을 시작한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학생들의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익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6월 15일부터 체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학생승마체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움추렸던 학생들이 기지개를 펼 수 있을 것이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만큼 승마장별로 생활속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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