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천혜의 섬 선유도에 자율 주행자동차 운행
군산시 천혜의 섬 선유도에 자율 주행자동차 운행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5.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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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선유도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을 활용한 미래형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서 주목된다.

특히, 지방정부 최초로 4차 산업 선봉으로 불리는 자율 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이 도입됐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에서도 유례없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자율주행을 관광 서비스와 연계 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양축으로 안정적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통한 관광 서비스와 연계된다.

 따라서 관광 산업 발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은 전기 자동차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승차인원은 15인명, 최대속도는 25km로 국토교통부 운행허가 승인을 받았다.

현재 선유도 수원지 주차장과 선유도항까지 약 1.5km 구간을 시험운행 중이다.

선유3구, 선유1구로 연결되는 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해수욕장과 망주봉을 오가는 총연장 3.0km 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선유도 수원지에 자율주행 체험존을 조성해 드론, 자율주행 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내 최초 자율주행 체험존을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재미를 제공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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