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드문모 심기 이앙 연시회 가져
부안농협 드문모 심기 이앙 연시회 가져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5.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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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27일 부안읍 외하리 외하 들녘에서 드문모(밀묘소식재배) 심기 이앙 연시회를 가졌다.

 드문모 심기 이앙 연시회에는 김원철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드문모 심기는 파종량을 늘려 육묘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드문모심기를 적용하면 기존 관행농법보다 이앙에 사용되는 육묘상자 수는 50-60%, 파종부터 이앙까지 노동시간은 10a당 1.9시간으로 노동력은 27%, 비용은 42% 줄일 수 있다.

 드문모는 모와 모사이가 넓어지면서 일조량이 많아지고 통풍도 잘되어 병해충해도 감소되고 벼가 튼튼해지면서 쓰러짐과 도복피해도 적게 발생하는 효과가 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드문모 심기와 같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등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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