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화재감식경연대회 전북 1위
김제소방서, 화재감식경연대회 전북 1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5.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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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소방교 윤현석, 우측 소방위 김철호
좌측 소방교 윤현석, 우측 소방위 김철호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전북소방본부가 개최한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관내 12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조사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화재감식경연대회는 대회장에 일반화재와 유사한 조건을 조성해 화재를 인위적으로 발생시켜 현장감식을 통한 원인규명 후 화재 발생 보고서 작성을 평가해 순위를 가린다.

 김제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현장대응단의 화재조사관 김철호 소방위와 윤현석 소방교는 평소 화재현장에서 익힌 기술과 감식기법을 발휘해 화재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경연에서 최우수상으로 전북 1위를 차지한 김철호 소방위와 윤현석 소방교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화재조사분야)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전국대회 우승 시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김제소방서 현장대응단은 베테랑 화재조사관으로 튼튼한 팀워크로 현장대응능력 역량강화 방안 논문 발표 및 화재조사 보고서 품질평가 작성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윤병헌 서장은 “화재 추세가 복잡하고 대형화되고 있어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이 중요하다”며 “화재조사는 과학적인 현장검증과 논리적인 추론이 필요하므로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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