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산림조합, 건표고버섯 공개 입찰
진안군산림조합, 건표고버섯 공개 입찰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5.2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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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이 진안군 표고생산자들이 생산한 건표고버섯 공개입찰을 실시해 표고버섯 생산농가의 판로를 확보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건표고버섯을 수집해 공개입찰을 통해 청정 고원지역의 이미지를 살려 판매함으로써 타지역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도록 노력한 결과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개입찰에는 표고버섯 생산 농가 43호와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 유통업체가 참가해 건표고버섯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표고버섯재배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간 의견 교류가 이루어져 임산물 재배를 원하는 예비 임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해석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지속적으로 기술지도와 신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표고를 생산하도록 유도한 결과 조합원과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 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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