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무연)은 지역아동돌봄 서비스 연계를 위해 임실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상호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센터 방역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맞벌이 가정의 증가 및 아동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하고 내실있는 돌봄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지역의 돌봄을 담당하는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간 협력과 지원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현재 임실교육지원청은 15개 초등학교에서 오후돌봄교실 20실, 저녁돌봄교실 2실, 방과후연계형 2실 등 총 24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는 임실, 오수, 관촌의 3개 지역에 각 2개씩 총 6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원활한 돌봄 체계 연계로 지역돌봄관련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복지사각지대 취약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동돌봄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무연 교육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품어주고 돌봐주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인해 믿고 의지하는 임실교육을 만들어가는데 두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과 지원으로 노력하는 임실교육지원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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