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무주군지부 등 농기계 사고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무주군지부 등 농기계 사고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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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NH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황석관) 및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임직원 10명은 27일 최근 농기계 사고로 거동이 불편하신 무주읍 정모(85세, 남)씨 농가를 찾아 2020년 3차 범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3월말 경운기 사고로 크게 다친 고령 조합원 농가의 인삼밭 차광막 설치 및 고추밭 끈묶기 작업을 지원했다.

 정씨 농가는 “불의의 사고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농협 직원들 덕분에 무사히 적기에 영농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처럼 작업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석관 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기쁘게 생각하며,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도시민들의 관심과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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