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새 여행 문화로 활력 찾자”
“포스트 코로나, 새 여행 문화로 활력 찾자”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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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 26일 정부서울청사서 개최
여행주간 7월 19일까지 확대…생활 방역 속 국내여행 소비 촉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관광지에 활력이 붙을 전망이다.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안전한 여행 문화 정착에 나섰다.

정부는 26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총리 주재로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6개 광역 지자체와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정부는 특정 지역에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관광시설 예약제, 인원 제한, 소규모 가족휴양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관광객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올해 1~4월 관광 소비지출액은 지난해보다 11조 원이 떨어지고, 방한 관광객은 전년 대비 6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여행주간 기간도 기존 2주에서 한 달(6월 20일~7월 19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 고속버스 운송 사업자, 선사들과 협력해 여행주간에만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교통이용권을 출시할 예정이다.

치유관광지 50선 상품 할인(최대 5만 원), 전국 놀이공원 할인(최대 60%), 관광벤처 상품 40% 할인, 전북·부산·경북·서울 등 지역 여행 할인에도 적용된다.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4만 원 숙박할인 쿠폰 100만 개를 지원하고, 여행상품 선결제 시 30% 할인도 추진한다.

여행기간 동안 교통 시설 내 좌석 띄워 앉기, 소규모 여행방식 장려,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해 위험요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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