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K-water와 상수도 통합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전북도 K-water와 상수도 통합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5.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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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상수도 분야의 효율적인 위기 대응을 위해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14개 지자체와 K-water는 장비, 자재, 인력 등 보유자원에 대해 상호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매뉴얼 제작 및 교육과 통합 모의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력·기술력이 부족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시설물 진단 및 유지관리, 유수율 제고 방안 등 상수도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이 이뤄진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등은 도내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지자체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위기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K-water와 사고 예방부터 복구, 사후관리까지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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