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교육생 9명, 안정적인 창업 준비
교육 결과와 사업화 자금 평가를 거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교육 결과와 사업화 자금 평가를 거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26일 전주 효자동 소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1기 교육생의 체험점포 ‘꿈이룸 전주점’ 입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소식에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장인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을 비롯해 점포 체험 관계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전북 11기 교육생 9명 등이 참석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준비된 창업,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업종별 기초, 전문교육부터 창업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점포체험, 자금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사업이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4개월간 체험점포에 입점해 점포를 운영을 통해 사업모델을 점검하고 판매전략, 고객응대 요령, 제품진열, 고객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하며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점포체험 운영을 마친 졸업생에게는 교육 결과와 사업화 자금 평가를 거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막연한 결정으로 인한 창업은 무방비상태이자 무분별한 창업으로의 지름길”이라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긴 여정이 옳고 그름의 갈림길에 선 예비창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경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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