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도서관 도서관리 자동화 시스템 8월 구축
전주시 송천도서관 도서관리 자동화 시스템 8월 구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5.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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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송천도서관이 최신식 디지털 도서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키로해 시민들의 도서 대출과 반납이 한층 편리해 질 전망이다.

26일 송천도서관은 “오는 8월까지 총 1억8천만원을 투입, 신속하고 편리한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관리 자동화시스템(RFID)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 관리 자동화시스템은 도서에 RFID 태그(데이터 송수신 안테나를 가진 반도체 칩)를 부착, 태그(tag)에 저장된 도서정보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인식하는 최신형 자료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바코드 시스템과는 달리 한 번에 최대 5권까지 처리할 수 있어 현재보다 5배 빠른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측은 이와 함께 창구 대출·반납 이용자가 많을 경우에 대비해 이용자가 직접 도서를 대출·반납 처리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기기’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서관측은 “도서에 태그를 부착하는 기간인 6월 한 달 동안은 종합자료실이, 7월 한 달 동안은 어린이자료실의 도서 대출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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