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0년 성실납세자 10명 선정
부안군 2020년 성실납세자 10명 선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5.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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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건전한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세 의식을 고취시켜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하고자 지난 22일 제1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법인과 개인 10명을 2020년 부안군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제1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민간위원 12명과 군 행정복지국장, 재무과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지방세 부과·징수의 합리성과 공정성 등 확보를 위해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부동산 등 시가표준액 결정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2년 2월 19일까지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부안군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의거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부안군민의 귀감이 되게 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부안군금고 환전수수료와 정기예금 및 전자금융수수료 우대, 청자박물관 및 누에타운 이용요금 2년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법인은 세무조사가 3년간 면제된다.

 부안군 이영흔 재무과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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