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 사랑을 위해 타임슬립한 두 남자
‘본 어게인’ 사랑을 위해 타임슬립한 두 남자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5.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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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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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철은 죽은게 아니라는 정사빈의 아버지 말이 사실이었다.

 공지철은 정성은을 인질로 탈출한 후 정하은을 찾아가나 공지철을 도와준 장혜미 변호사의 변심으로 천석태 검사의 사주를 받은 범죄자들에 의해 바다에서 실종된다.

 김수혁이 천종범을 총으로 쏜 후 정직 1년을 처분받은후 현장에서 사리진 천종범을 찾아 헤메였고, 천종범을 이해하지 못하고 총으로 쏜 김수혁을 정사빈은 멀리한다.

 서태하에 의해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상처가 회복되며 건강을 찾은 천종범은 조만간 검찰총장으로 취임할 천석태의 집으로 돌아가고, 총상으로 기억을 잃은 천종범은 운명이 이끌리듯 전생에서 정하은이 운영한 헌책방으로 찾아간다.

 한편, 정직후 복귀한 김수혁은 자신을 멀리하는 정사빈을 찾아 연구소로 찾아가나 마침 복원된 유골의 생전 3D 이미지가 현재 김수혁과 닮음을 알고 놀란다.

 그리고 이 3D 이미지를 보던 김수혁은 전생에 찔렸던 부위에 통증을 느끼며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김수혁은 김수혁이 아니었다.

 전생에서 죽은 차형빈이 현생 김수혁의 몸으로 부활한 것이다.

 80년대 정신을 갖고 2000년대 시대를 맞이한 차형빈은 자신의 애인 정하은의 책방으로 찾아간다.

 헌책방에서 마주하게 되는 전생의 인연들.

 전생의 기억과 현생의 몸으로 다시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마주치게 되는데…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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