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학교 청소년 전주사람 자긍심 ‘UP’, 창의력도 ‘쑥쑥’
전주시 야호학교 청소년 전주사람 자긍심 ‘UP’, 창의력도 ‘쑥쑥’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5.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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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긍심과 창의력을 높일 교육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전주에 대해 배우고 자기주도 역량을 기를 ‘야호학교 전주사람 프로젝트’가 연말까지 추진된다.

 야호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시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주의 정신·문화·관광지·역사·예술 등 전주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지역에 대해 알아가도록 할 구상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12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한 19명의 야호학교 코칭단과 함께 신흥중학교 등 5개 학교와 평화도서관에서 ‘전주사람 프로젝트 활동지’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창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안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나 한식 및 창작 수공예 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지역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전주사람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주사람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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