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이영희)은 25일 군산에 위치한 35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을 실시했다.
생계곤란 병역감면은 병역의무자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 대해 가족의 부양 비율과 재산액(7천410만원 이하), 월 수입액(4인 기준 189만9천670원)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병역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날 전북병무청은 병역감면 상담이나 신청이 어려운 현역병들의 여건을 고려해 군부대를 직접 방문, 가정형편으로 군복무에 어려움이 있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생계곤란 심층상담을 실시했다.
이영희 청장은 “앞으로도 군 복무 중 생계곤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극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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