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김씨 가락 순창군종친회(회장 김광덕)가 25일 순창군청을 찾아 코로나 19 극복에 써달라며 황숙주 순창군수에게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광덕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생각보다는 심각해 신속한 경기회복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 김종국 명예회장으로부터 종친회장을 넘겨받았다.
한편, 김해김씨 가락 순창군종친회는 수십년 동안 원로종친회와 청년종친회로 운영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원로종친회가 해산되면서 ‘가락 순창군종친회’를 대표 종친회로 정비했다. 모두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월 1회 모임을 통해 종원 간의 친목도모와 시조 김수로왕 및 선조의 위업을 숭봉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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