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면(면장 이기호)이 올해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이달 29일까지 전담창구를 운영해 마을별 접수 일정에 맞춰 집중 신청·접수를 받는다.
백운면은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바쁜 영농시기 등을 감안 신청 안내 및 상담, 신청 서류 확인 등을 위해 업무 보조 인력을 채용했으며 별도의 전담 창구에서 마을별 신청일자와 시간을 정해 신청을 받아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직불제가 기본형 직불제로 통합되어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경관보전·친환경직불·논활용(이모작)직불 등 선택형 직불제는 그대로 유지 된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재난지원금 신청 시기에 맞춰 전 직원이 상호 협조 체계로 5월 중 집중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활용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직불금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7월부터 9월까지 준수사항 이행 등을 점검한 후 11월 지급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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