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24일부터 임시휴관했던 지평선시네마를 2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평선시네마는 운영재개에 앞서 전체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추진하고, 영화관 카페트 및 의자 스팀 클리닝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정확히 숙지하도록 교육해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시는 영화관 정상운영에 따라 앞으로도 김제시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여가생활 향유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관람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소독을 하고,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관람객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지평선시네마에 대한 사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입장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체크확인을 시행할 예정에 따라 관람객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지평선시네마는 개봉영화 2편(나는보리, 루팡3세), 재개봉 영화 1편(신세계) 등 총 3편으로 상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