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1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고창 지사협)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사회보장의 각 분야에서 대표성을 가지는 민·관 전문가로 새롭게 구성된 제8대 대표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했다.
고창 지사협 활성화를 위한 고유번호증 변경, 운영세칙안 재정, 읍면협의체 지원 계획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 이날 민간위원장으로 김현기 위원(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부위원장으로 정서영위원(고창원광참살이요양원장)이 선출됐다.
김현기 신임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8기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고창군 사회보장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돼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 지사협은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꾸려졌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하고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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