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 45분께 익산시 자택에서 여자친구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두 차례 때린 뒤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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