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오프라인 분산 개최 확정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오프라인 분산 개최 확정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5.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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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6월 4일~8일)’가 코로나19로부터 모두의 안전과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오프라인 분산 개최를 결정했다.

 무주산골영화제는 20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과 오프라인 극장 영화 상영을 결합한 분산 개최 방식으로 올해 영화제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6월 4일 저녁 7시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와 음악 공연, 토크,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이미 예고된 야외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영화제를 대표하는 한국장편경쟁부문 ‘창’섹션의 상영작 10편은 심사위원들을 위한 별도의 비공개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된다. 여기에서는 총 3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하게 되며, 그 결과 또한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발표한다.

 이들 작품은 영화제 기간 중에 일반 관객들과 만나지 못하지만, 하반기에 특별전의 형태로 무주와 서울에서 ‘오프라인 극장 상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넥스트 액터: 고아성’을 서울에서 재구성해 선보이고, ‘무주 셀렉트: 동시대 시네아스트’로 선정된 켈리 라이카트 감독 특별전도 영화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재구성해 관객과 만난다.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을 대상으로 한 ‘키즈 스테이지’를 위해 영화인들을 무주로 초청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꾸밀 계획이며, 올해 야외상영작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상영하는 별도의 시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실내 상영 예정이던 작품들도 서울과 무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보다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유기하 집행위원장은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시기에 영화제를 준비하며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는데, 남다른 각오로 준비한 올해의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없게돼 너무 아쉽다”면서도 “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를 통해 무주 이외 지역에도 무주를 더 많은 관객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널에 대한 안내와 상세 일정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조만간 공개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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